센터소개

시각장애 아이들의 작은 꿈이 시작되는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인사말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센터소개 인사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김미경

관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김미경입니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설리번은 헬렌 켈러의 가정교사였습니다. 헬렌 켈러는 말하지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삼중의 장애를 가졌기에 누구와도 의사소통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헬렌 켈러에게 설리번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헌신적으로 대했고, 그 결과 헬렌 켈러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훗날 헬렌 켈러는 ‘설리번 선생님은 제게 빛을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헬렌 켈러처럼 시각장애 외에도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을 동반한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설리번의 마음으로 함께 동행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각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설리번학습지원센터도 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이 길에 여러분들도 함께 응원하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센터장 노형지

센터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센터장 노형지입니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2013년 영유아기에서 초기 성인기의 시각중복장애인들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개관하였습니다. 센터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시각장애 아이들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보듬고 나아갈지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이요, 청각장애인이었던 헬렌 켈러의 스승이자 평생의 동반자였던 설리번의 마음과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설리번학습지원센터로 기관명을 정하고 개관 이후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하면서 설리번이라는 이름을 앞세우기에 부족함이 많지만, 부모님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각장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청각장애를 동반한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사업, 가족지원사업, 음악교육사업과 학생점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가 시각장애인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과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소망은 장애와 상관없이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생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바람을 생각하며, 부모님들이 시각장애 자녀를 믿고 맡기며 함께 키우는 설리번학습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