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독서지도교실에서는 매 회기마다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읽고, 관련된 촉각놀이를 실시했습니다.

저학년 아동의 경우 손가락을 활용한 활동을 하면서 인지발달이 크게 향상을 하는데요,

담당선생님이 주제에 맞춰 부드러운 소재의 폼보드를 활용해 동물촉각교재도 만들고

빨간 부채, 파란 부채도 만들어서 이야기만 들었을 때보다 훨씬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유신 이야기를 들을 때는 직접 말도 만져보기도 하고, 설탕과 소금과 관련된 동화를 배울 때는 설탕과 소금을 직접 만져보기도 했는데

진지하게 촉각탐색을 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지요?